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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발 진정한 스마트시계 ‘XWatch’ 후기

모피어스

알리발 진정한 스마트시계 ‘XWatch’ 후기

갠적으로 손목시계를 굉장히 관심있어 하고 좋아하는 1인입니다.

틈만 나면 ‘알리익스프레스’서 버릇처럼 손목시계들을 구경하곤 했던 1인인데요.

잠시 실내외온도계에 꽂히는 바람에 ‘실내외온도계’를 검색하다가 다시 손목시계에 눈을 돌렸는데...

보름 전쯤에 눈에 ‘확 꽂히는’ 시계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다양한 기능부터 2만5000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가격까지... 꽂히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물론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닌 정도는 인생 경험상 충분히 잘 압니다.

하지만 진짜 스마트한 기능들로 무장한 데다 디자인도 너무 깔쌈(?)해서 도저히 구매버튼을 누르지 않을 수가 없었죠.

예전에 시티즌 AT9010-52E를 처음 봤을 때처럼 ‘그냥 훅’ 가버렸습니다.

그렇게 주문했던 게 지난해 12월19일 밤.

‘학수고대’하던 차에 오늘 드디어 물건을 받아 들었습니다.


‘그래, 이 가격대에 도대체 얼마나 잘 뽑아냈나 보자’는 심정으로 외부는 뽁뽁이로 아주 튼실하게 포장된 크지 않은 박스를 조심스레 개봉했습니다.

인상착의는 대충 이렇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알 사이즈는 크지 않네요. 삼실에 자가 없는 관계로 정확한 알 사이즈는 퇴근 후 집에서 재보도록 하구요.

당황스러웠던 것은 보통 시계를 구매하면 100 중 90 정도는 시각이 맞춰져서 오는데 이 녀석(X-Watch)은 아예 ‘OFF'돼있더군요. 아마 배터리 절약 차원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이 녀석의 장점 중 하나가 배터리 하나로 1년(12개월)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실제 그런지는 사용해봐야 알겠죠)

배터리는 CR2032 동전형 배터리가 사용되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한때 몇 줄(20여개) 대량으로 사놓은 게 있는데 잘됐습니다 ㅋ

검은색 바탕에 노랑(또는 연두색이 살짝 섞인)백라이트의 숫자판은 생각보다 커서 시인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제품 소개에 기재된 이미지처럼 밝고 선명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물론 매뉴얼은 죄다 영어뿐입니다.

영어끈이 길지 않은 관계로 ‘감’으로 4개의 버튼들을 차례대로 눌러봤으나 역시나 요지부동입니다.

경험상 On이나 Off는 길게 누르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녀석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길게 13시 방향 버튼을 누르자 ‘ON’이 표기되면서 ‘00:00:00’로 전원이 들어왔습니다.

‘어라? 귀찮게 날짜, 시각, 요일까지 일일이 맞춰야 되는 거야?’

그렇지 않았습니다. 왜냐고요? 그렇습니다.

이 녀석은 블루투스 연동을 지원하는 스마트시계였습니다.

아이폰 설정에 들어가 블루투스를 검색했는데 바로 XWatch라고 득달같이 검색이 됩니다.

그리고 전용 앱(사실 이 부분에서 살짝 헤맸음, Xwatch)을 설치하자 시각은 물론 요일, 날짜까지 자동으로 세팅이 됩니다.

아이폰 앱 Xwatch를 구동시키면 나이, 성별, 생년월 등을 입력하라는 창이 나오고 입력을 마친 후 기기와 연결해주면 끝.

스탑워치나 알람 등은 간단히 눌러봤지만 이동거리 및 칼로리 소모량, 핸드폰 수신, 카메라 등의 기능은 아직 테스트해보지 못했네요.

핸드폰 수신 알림 기능은 생각보다 유용할 듯싶습니다.

블루투스로 연동된 상태인데 갑자기 알람이 울리길래 ‘알람 설정해놓은 적 없는데…’ 했는데 전화가 온 걸 알려주는군요!!

이 녀석 차고 있는 한 앞으론 전화벨 소리를 못 들어서 전화 못 받는 일은 없을 듯합니다.

문자 알림도 아주 득달같이 울리네요.

전화 수신 알람음은 일반 알람음이고 문자 알림은 다른 소리(찌르찌르~ 찌르찌르~)로 알려줍니다.

이거 무슨 선사시대 사람도 아닌데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네요. ㅠㅠ

고무(실리콘이라고 하네요) 재질의 러버밴드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부들부들한 느낌으로 피부 접촉감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지금껏 손목에 둘러봤던 그 어느 아웃도어 시계들보다 감촉이 좋을 정도입니다.

다양한 기능들은 추후 테스트 후 업데이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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